251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5월호
주말엔 시원한 한강으로... 무료 영화, 공연도 관람
주말엔 시원한 한강으로... 무료 영화, 공연도 관람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6.06.04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주말 저녁 7시부터 '한강 공감 콘서트' 진행
6월의 무더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한강 공감 콘서트'으로 밤마실을 떠나보자. 사진제공 / 서울시

[여행스케치=서울] 불볕더위로 시작되는 6월, 강바람을 맞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한강 공감 콘서트'가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월 한 달 동안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금요일에는 토크콘서트와 영화 상영, 토·일요일엔 음악, 춤, 결혼식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에 상영하는 영화는 '인생은 아름다워(10일)', '밀리언즈(17일)', '마당을 나온 암탉(24일)' 등이다. 

달나라로 간 춘향이. 사진제공 / 서울시
물빛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사진제공 / 서울시
무더운 여름, 불볕더위를 피해 강바람을 맞으며 여의도 물빛부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사진제공 / 서울시

매주 토·일요일엔 <다이나믹 물빛 콘서트>에서 소년소녀 합창단, 중창단, 밸리댄스, 오페라 공연, 물빛무대 작은 결혼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4일 - CTS중랑소년소녀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엔크리스토 중창단 △11일 - DEEPGRAY △18일 -Just Feel의 공연이 이어진다. 

5일에는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 최초 밸리댄서인 안유진이 이끄는 안유진 벨리코리아 무용단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6일에는 오페라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춘향전’ 등 주요 아리아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이다.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빛무대 공연 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 시 여의도 순복음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