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5월호
똑똑한 여행자가 찾는 여행박람회, 한국국제관광전 개막
똑똑한 여행자가 찾는 여행박람회, 한국국제관광전 개막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6.06.10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메이카 여행정보 처음 소개, 60개국 참가로 여행정보 한눈에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한국국제관광전이 지난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60개국 관광부 및 관광청 대표, 대사, 업계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한국국제관광전이 '4일간의 똑똑한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6'은 역대 최대 규모인 60개국 500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여행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박람회다. 이번 관광박람회에서는 처음 참가한 자메이카가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 여행지 등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중목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장은 "최근 들어 많은 온,오프라인 여행박람회가 생겨나고 있지만, 세계 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일본관광업협회 등 국제기구와 민관의 협력으로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박람회는 한국국제관광전이 유일하다"고 소개했다.

한국여행업협동조합 소속 20개 전문여행사가 마련한 테마여행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민속공연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이번 전시는 국내외 여행지를 전시하는 관광홍보관, 테마 전문 여행사들의 특별상품 판매관, 각국의 전통공연 및 문화 체험관, 트렌드 관광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여행업협동조합 소속 20개 전문여행사가 마련한 테마여행 프로그램은 트레킹, 캠핑카 투어, 오로라 투어 미식투어, 성지순례 등 여행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남미와 아프리카의 '프리미엄 커피투어존'에서는 국내외 바리스타와 커피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KOTFA 2016'은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위원회, 대한항공 등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