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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 이전 개관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 이전 개관
  • 김샛별 기자
  • 승인 2017.07.26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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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다리 마을에서 새롭게 쌓는 추억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제공 /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

[여행스케치=정선] 강원도 내에서 근현대사 자료 박물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던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이 새둥지를 틀었다. 2005년 구 매화분교에 문을 열었던 ‘추억의 박물관’이 강원 정선군 신동읍 안경다리 탄광마을로 이전한 것.

아리랑과 관련한 190점의 유물과 광업자료 23점의 유물 등을 포함해 1892년 동해를 ‘Sea of Corea’라고 기록했던 고(古)지도, 이승만 대통령이 나온 타임지, 조선시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교과서 등 12,615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지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부모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안경다리 탄광마을은 구 탄광지역의 주택, 거리 등 광부들의 삶의 현장 등을 재현하고 다방, 카페, 황토골목길, 시계탑,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놓아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 인근 단곡계곡, 두위봉, 타임캡슐공원 등도 볼거리다.

Info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
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월요일 휴관)
관람료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지역상품권으로 교환)
주소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함백로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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