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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터키항공, 영화 ‘아일라’ 특별시사회 개최
터키항공, 영화 ‘아일라’ 특별시사회 개최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7.10.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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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아일라;, 한국전쟁 배경 감동 실화
한국과 터키 수교 60주년 및 ‘2017 한국-터키 문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터키 영화제가 여의도 CGV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메흐멧 구룰칸 터키항공 한국지점장(좌측에서 다섯 번째)내외와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터키대사(우측에서 네 번째)내외. 사진제공 / 터키항공 한국지점

[여행스케치=서울] 터키항공이 한국과 터키의 합작 영화 ‘아일라(Ayla: The Daughter of War)’의 특별 시사 이벤트를 27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개최했다.

한국과 터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공동 제작으로 진행된 영화 ‘아일라’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용사와 전쟁고아 소녀가 휴전 이후 60년 만에 재회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해당 사연은 지난 2010년과 2017년 M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소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터키 감독  잔 울카이 (Can Ulkay) 연출의 이번 영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 김설이 주인공 소녀 아일라 역을 연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메흐멧 구룰칸 (Mehmet Gurulkan) 터키항공 한국 지사장은 “터키항공이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를 통해 양국의 관계 증진과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아일라’는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 영화(Best Foreign Language Film) 부문에 후보작으로 출품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주한터키대사관과 터키 관광청, 그리고 영화 ‘아일라’의 공식 후원사 터키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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