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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12월 1일부터 괌 세관신고서 변경
12월 1일부터 괌 세관신고서 변경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7.11.30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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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로운 테마 캠페인 '인스타괌(InstaGuam)'도 발표

괌 방문 한국인 관광객 2016년 54만명...올해에는 65만명 예상

부산발 직항 노선 확대로 방문객 더 늘어날 전망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그랜드 볼룸에서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약 130여명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올해 괌을 찾는 한국인 방문객 수가 약 65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29일 열린 송년 감사 행사에서 "괌을 찾는 한국인 수요가 올해 4월부터 일본을 넘어서면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약 65만 명 가까운 한국인이 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새로운 캠페인 ‘인스타괌(InstaGuam)' 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변경되는 괌 세관신고서 양식. 사진 / 조용식 기자
괌정부관광청 송년 감사 행사에서 차모로 공연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 송년 감사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괌의 아름다운 경험과 괌 여행 스토리를 SNS에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현지 통신업체와 여행사들과의 협력으로 MiFi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괌정부관광청은 2018년부터 #instaguam 해시태그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괌은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2016년 54만4954명에서 2017년 10월 현재 55만명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약 65만명이 괌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발 직항 항공 증편으로 인해 올해 예상 방문객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괌정부관광청은 설명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새롭게 업데이트된 괌 세관신고서 양식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그랜드 볼룸에서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약 130여명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호프만 괌 시장,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 콜린 카베도 한국 담당 매니저, 미스 괌 & 차모로 공연단을 비롯한 괌 사절단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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