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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봄 여행주간, 단돈 만원으로 기차여행 떠나자
봄 여행주간, 단돈 만원으로 기차여행 떠나자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8.04.0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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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코스에 2880명 추첨…오는 5일까지 신청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코레일과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 여행스케치 DB

[여행스케치=서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코레일과 협업으로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참가신청을 4월2일(오늘)부터 5일까지 접수한다.

만원으로 전국 20개 코스 골라서 기차 여행

‘만원의 행복’은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단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지역의 전통시장, 농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기차여행 총 20개 코스가 준비돼 있다.

4월에는 여행주간의 첫날인 28일에 광주‧담양 코스와 광주‧함평 코스, 29일에 영월과 제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5월에는 1일에 금산‧무주와 거창‧무주, 무주 코스의 3가지가 준비돼 있다. 2일과 9일에는 여수, 6일에는 공주, 7일에 부안, 11일은 포항, 13일에는 단양 및 영주, 원주‧제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꽃길과 녹음, 유적지, 먹거리, 농촌체험, 특색 있는 관광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담양 1913 송정역 시장. 사진 / 여행스케치 DB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사진 / 여행스케치 DB

전통시장 방문 시 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 제공

‘만원의 행복’은 우리나라 다양한 관광명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각 농촌 지역의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대부분 코스에 전통시장 체험이 포함돼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경우 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된다. 제천 한마음시장, 무주 반딧불시장, 포항 죽도어시장 등 각 지역의 색깔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체험해볼 수 있다.

관광공사 측은 “지난해와 달리 이번 여행에는 부안 천일염 체험, 담양 대통밥 체험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8개 포함해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원자들이 보다 폭넓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수도권 외 부산, 전주, 익산 등 지역 출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여수 게장거리. 사진 / 여행스케치 DB
담양 죽녹원. 사진 / 여행스케치 DB

최대 4매 예약 가능…오는 5일 오후 3시까지 신청

신청은 오늘인 4월2일 오후 3시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총 4일간 2018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여행코스별 모집인원은 상이하며 참가비는 대인과 소인 동일하게 1인당 1만원으로 최대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가 필수 동행해야 한다.

‘만원의 행복’ 여행 중 방문한 관광지 사진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6일 이후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 측은 “한 해 두 번, 봄과 가을로 나누어 여행주간 ‘만원의 행복’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반응이 굉장히 뜨거워 기존 선착순에서 올해에는 추첨제로 진행하게 됐다”며 “만원의 행복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travelweek.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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