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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1월호
부산 해수욕장 6월1일 개장…이달엔 을숙도 습지체험, 해운대 모래축제 개최
부산 해수욕장 6월1일 개장…이달엔 을숙도 습지체험, 해운대 모래축제 개최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8.05.0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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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1일 오픈
부산 송도해수욕장. 사진 / 여행스케치 DB

[여행스케치=부산] 5월 황금연휴가 끝나고 여름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물놀이의 계절을 앞두고 부산에서는 내달 1일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해운대와 송도, 송정 해수욕장은 6월1일에, 광안리와 다대포, 일광, 임랑 해수욕장은 7월1일 개장할 계획이다. 폐장 날짜는 8월31일로 모두 같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해수욕장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힐링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해수욕장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해수욕장은 개장 전이지만 이달 미리 부산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을숙도와 해운대를 찾아보자. 을숙도에서는 습지체험 행사가, 해운대에서는 모래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을숙도 일대 풍경. 사진 / 여행스케치 DB

아름다운 낙동강 감상하기…을숙도 습지체험 행사
낙동강 하구 일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18 습지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낙동강 하구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다. 특히 을숙도는 과거 분뇨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준설토적치장 등으로 훼손된 환경을 습지로 복원한 부산시 대표 생태지역으로 지난 2013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을숙도 습지체험 행사가 열리는 낙동강 하구 일대. 사진 / 여행스케치 DB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습지 지역을 개방해 낙동강 하구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와 을숙도 갈대길 걷기, 야생동물 보호체험, 카약 습지탐방 등이 있다. 또한 1박2일로 진행되는 낙동강하구 100리길 에코트레킹, 특별 강좌 ‘마을과 사람을 잇는 행복한 여행’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참가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은 지난해 해운대 모래축제의 모래 작품. 사진 / 여행스케치 DB

한발 앞서 즐기는 해수욕장의 메카…해운대 모래축제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에서는 본격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18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린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축제로, 해운대의 드넓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모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개국 11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모래조각전’, 모래에서 샌드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하는 ‘샌드보드 야간 모래상영관’, 모래 언덕에서 보드를 타는 ‘샌드보드’, 흥겨운 EDM 음악에 맞춰 댄스를 즐길 수 있는 ‘7080 샌드클럽’ 등이 있다. ‘세계 모래조각전’은 해수욕장 개장 후인 내달 10일까지 연장 운영될 계획이다.

해운대 모래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모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모래축제 작품. 사진 / 여행스케치 DB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모래 놀이터, 샌드 플레이 체험존, 모래 속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한편 해운대 모래축제의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가수 효린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샌드 무빙아트쇼와 댄스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sandfestival.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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