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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익스피디아 애론 프라이스, “한국은 모바일 웹에서 No.1 성장 마켓”
익스피디아 애론 프라이스, “한국은 모바일 웹에서 No.1 성장 마켓”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8.08.1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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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온 어드밴티지’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만족 모두 잡을 것
익스피디아는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개념 여행 예약서비스인 '애드 온 어드밴티지' 런칭을 발표하며, "'애드 온 어드밴티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만족 모두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한국 여행자들은 아주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한다. 최적의 가격에서 최고의 가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한국인 여행자의 10명 중 7명은 호텔이나 항공 선택에 있어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을 한다.”

한국 여행자들은 3박 4일의 여행을 위해 항공·호텔 선택과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 평균적으로 9.6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하는 애론 프라이스 익스피디아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 

애론 프라이스 익스피디아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모바일 웹에서 No.1 성장 마켓"이라며 "익스피디아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로드 맵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익스피디아 코리아 7주년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 / 조용식 기자

그는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난 7년 동안의 성과와 비전, 신개념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Add-On Advantage)를 소개하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한국 여행자, 모바일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
익스피디아 그룹이 한국 시장에 공들이는 이유는 ‘모바일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론 프라이스 수석부사장은 “한국 여행자들은 여행을 많이 가길 원하며, 검색을 철저하게 하고, 여행에서 좋은 가치를 누리고 싶어 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모바일 사용이 많은 한국인은 여행을 사랑하고, 꼼꼼하게 검색하며,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할 내용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로드맵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가 '모바일, 온라인 여행 시장의 성장 동력'이란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이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익스피디아의 임원진들이 기자간담회 이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제임스 마샬 항공 부문 부사장, 캐더린 소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 애론 프라이스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 사진 / 조용식 기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익스피디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도 “우리는 한국의 모바일에 더 집중하기로 했고, 글로벌 모바일 전략을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 한국을 가장 중요한 국가라고 의사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익스피디아가 ‘애드 온 어드밴티지’를 한국에 선보이는 배경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과 여행준비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쓰는 한국인 여행자들의 패턴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익스피디아가 최근 2050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행준비 패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한 번(3박 4일 여행 일정 기준)의 여행을 준비하는 데 평균 9.6시간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10명 중 3명은 여행 준비에 15시간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래 검색할수록 더 만족스러운 상품을 찾는다는 응답이 63%였으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숙소’라고 응답한 비율이 58%에 이른다. 이는 관광요소(41%), 식사(37%), 날씨(31%)보다 숙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인 여행자들은 최적의 가격에서 최고의 가치를 선호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이 익스피디아의 설명이다.

신개념 여행 예약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 전 세계 론칭
애론 프라이스 수석부사장은 전 세계에 새롭게 선보인 ‘애드 온 어드밴티지’를 소개했다. 익스피디아의 신개념 여행 예약 서비스인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애드 온 어드밴티지 홍보를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익스피디아 임원진들. 사진은 (왼쪽부터) 제임스 마샬 항공 부문 부사장, 캐더린 소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 애론 프라이스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 사진 / 조용식 기자

호텔 검색 시 ‘Add-On' 배치가 달린 상품을 확인하면 엄선된 호텔을 최대 51%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익스피디아의 설명이다. 

출발 당일까지 호텔 할인이 적용되며, 항공 출·도착 지역과 호텔 지역 또는 국가가 달라도 할인이 적용돼 다구간 여행자에게도 유용하다.  

애론 프라이스 수석부사장은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오랜 고객 경험과 수 많은 파트너와의 협업에서 얻어진 통찰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라며 “익스피티아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선택, 유연성, 좋은 가치 등을 제공하여 여행 준비에 있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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