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걷기축제 등 다양한 가을 축제 풍성
[여행스케치=서울]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11월의 첫날에는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시작됩니다. '잘못된 길은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제주올레 5~7코스에서 열립니다.
하루에 한 코스씩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은 물론, 문화 예술 공연과 맛난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또한 2일부터 사흘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최초 '드론 영상' 전문 영화제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 41편(영상 31, 사진 10)의 드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드론 영상 전문가의 강연과 아카데미가 함께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드는 이달 하순에는 팜파스 축제,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한국민속촌 조선동화실록, 파주장단콩축제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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