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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2월호
[동영상] 양산의 새로운 비경, 법기수원지
[동영상] 양산의 새로운 비경, 법기수원지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8.11.12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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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풍경, 신비스러운 산책길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시선을 돌릴 때마다 새로운 세계
힐링 여행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여행지

[여행스케치=양산] 양산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법기수원지. 입구를 들어서면 이국적인 풍경의 히말라시다, 메타세쿼이아, 편백, 벚나무 등 644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경남 양산 법기수원지의 명물인 130여 년 수령의 반송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경남 양산 법기수원지의 명물인 130여 년 수령의 반송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79년만인 지난 2011년 일반인에 개방된 경남 양산의 법기수원지. 사진 / 조용식 기자
79년만인 지난 2011년 일반인에 개방된 경남 양산의 법기수원지. 사진 / 조용식 기자

법기수원지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에 식수원으로 완공됐다. 현재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등 7000가구의 식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국적이고, 신비스러운 산책길을 따라 둑으로 올라가면 130여 년(2015년 기준) 수령의 반송 나무가 절경을 이룬다. 

김효원 양산시 문화관광과 관광안내원은 "소나무를 보고 반송이라 부르는 이유는, 한 나무의 뿌리에 마치 쟁반 같은 모습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법기수원지는 사시사철 와도 볼거리가 충분하며, 특히 반송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산책길과 둑길을 걸으며 수려한 자연을 감상하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법기수원지에는 1980년 한 여름날 벼락을 맞아 57년간의 생을 마감한 벼락 맞은 나무 '히말라시다'가 자리하고 있다.

늦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벚나무 군란지의 풍경. 사진 / 조용식 기자
늦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벚나무 군란지의 풍경. 사진 / 조용식 기자
양산시는 지난 9일 여행 블로거, 여행작가 등을 1박2일간 초청, 양산의 살아 숨쉬는 자연과 다양한 체럼을 할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법기수원지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양산시는 지난 9일 여행 블로거, 여행작가 등을 1박2일간 초청, 양산의 살아 숨쉬는 자연과 다양한 체럼을 할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법기수원지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주영두 여행작가는 "양산을 여행하면서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는 잘 몰랐었다. 우리가 몰랐던 좋은 관광지를 알게되어 너무 기쁘다. 조만간 아내와 함께 꼭 여행을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기수원지의 행정구역은 경남 양산에 소속되어 있지만,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를 하고 부산시에 소유권이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법기수원지 소유권 이전 건의·촉구안을 채택해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등에게 전달했다.

이 수원지는 현재 그린벨트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늘어나는 방문객을 위한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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