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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7월호
문체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 선정, "이틀 이상 진행되는 전국 축제는 860여 개"
문체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 선정, "이틀 이상 진행되는 전국 축제는 860여 개"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1.0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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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법안 발의, 국회 통과 앞둬
다양한 지역축제의 관광콘텐츠화 기대
‘화천산천어축제’ 등 5개 축제는 ‘글로벌육성축제’로
2019년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스케치=세종] 우리나라에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축제가 열릴까. 본지가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틀 이상 진행되는 축제는 860여 개 정도“이며 “하루만 진행하는 축제까지 합치면 그 수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고 파악됐다. 

이렇게 많은 축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 ‘무주반딧불이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20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축제들은 200여 명의 전문가와 소비자 등의 평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결과 ‘문경찻사발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 축제로 ‘보성다향대축제’, ‘제주들불축제’ 등은 최우수 축제로 승격되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2019년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됐다. 사진 / 여행스케치 DB
글로벌육성축제는 해외 홍보나 관광 상품 개발 등의 방법으로 지원 받는다. 사진은 김제지평선축제.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화천산천어축제’는 ‘글로벌육성축제’로 지정되었다. 글로벌육성축제는 대표축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해 명예 졸업을 한 축제를 말한다. 축제의 재정적 자립도가 높고,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 존재할 경우 국가에서 10년간 지원한다.  

현재 새로 승격된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해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탈춤축제’ 총 5개 축제가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육성축제는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4개 등급으로 나뉜 문화관광축제에서 이미 졸업할 정도로 자리 잡은 축제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자금 지원보다는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문체부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축제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도시락, 기념품 등의 관광 상품 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 등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표광종 서기관은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축제들도 경쟁을 붙일 예정”이라며 “전문가와 모니터링 평가단의 평가, 축제 운영 성과를 종합하여 그중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이며 국회에서 통과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육성축제는 대표축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해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를 말한다. 사진은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육성축제는 대표축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해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를 말한다. 사진은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축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문화관광축제(41개)에 대해서도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축제가 지속해서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예산 지원과 홍보를 통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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