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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겨울 축제] 새해 첫 명절을 제대로 즐겨보자!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
[겨울 축제] 새해 첫 명절을 제대로 즐겨보자!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1.0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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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부터 19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려...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떡국나누기 행사부터 소원문 쓰기까지
정월 대보름인 2월 19일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로움을 기원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정월 대보름인 2월 19일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로움을 기원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여행스케치=전주] 할머니 댁에서 친척들이 옹기종기 모여 지내던 명절의 모습이 국립전주박물관에 옮겨졌다.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에서는 명절에 하는 전통•민속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2019년의 첫 명절 설과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이 둥실 떠오르는 대보름이 있는 2월. 한해의 평안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이 명절에는 차례를 지내고, 다 함께 떡국을 먹으며, 부럼을 깨기도 한다. 설과 정월 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이 2월 2일부터 19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전주박물관의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은 황금돼지의 해인 올해 23회를 맞는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찾은 가족 또는 이웃이 함께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의 자긍심과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설 음식인 떡국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떡국 나누기' 행사.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설 음식인 떡국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떡국 나누기' 행사.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복조리 만들기는 2월 9일과 10일 열리는 주말 체험마당에서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복조리 만들기는 2월 9일과 10일 열리는 주말 체험마당에서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설 전날인 2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설 명절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연하장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그동안 가족이나 친척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새해를 맞아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또 설 대표 음식인 떡국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떡국 나누기'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있는 주말 중 2월 9일과 10일에는 주말 체험마당이 펼쳐져 연•복조리 만들기 행사와 전통 한지 염색 등의 전통•민속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같은 날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되어 가족끼리 와서 가훈을 쓰며 가족 간의 정을 단단하게 만들기 좋겠다.

아이들이 전통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즐기기에 좋다.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아이들이 전통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즐기기에 좋다. 사진 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설 명절 행사와 주말 체험마당 외에도 상설 체험마당이 있어, 축제 기간 중 언제 방문하더라도 즐거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악(풍물) 체험마당과 추억의 놀이마당, 옛 생활 도구 체험마당도 함께 펼쳐져 어른들은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또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명절 축제인 만큼 새해 희망과 소원을 적는 소원문 쓰기와 소망 부적 찍기 행사도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는 마지막 날이자 정월 대보름인 2월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귀밝이술을 마시고 소원 문을 두른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로움을 기원할 예정이다. 
축제는 국립전주박물관 내부 로비와 옥외 뜨락에서 펼쳐지며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설날 당일인 2월 5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영되니 축제 외에도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Info 설~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
기간 2월 2~19일
장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 국립전주박물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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