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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강원] 강릉시, 금, 토 버스킹 공연 열어... 태백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뉴스체크-강원] 강릉시, 금, 토 버스킹 공연 열어... 태백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2.2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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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총 60일 350팀의 버스킹 공연 열려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1층 체험공간 20㎡ 추가 확장
태백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추진 공연예술단체 3월 9일까지 모집
오는 4월 5일 저녁 6시 강릉역 광장과 월화거리 버스킹 존 오픈 이벤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열린다. 사진은 강릉역. 사진제공 / 강릉시청
오는 4월 5일 저녁 6시 강릉역 광장과 월화거리 버스킹 존 오픈 이벤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열린다. 사진은 강릉역. 사진제공 / 강릉시청

문화와 음악이 흐르는 거리, LA LA MARKET 버스킹 공연
강릉시는 거리공연문화 정착 및 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월화거리와 KTX 개통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이 붐비는 강릉역에 상설 버스킹 존을 3월 중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여행♬ 버스킹- LA LA MARKET’은 지역 전통시장 인근에 상설 거리공연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시장상권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강릉역 광장, 월화거리, 중앙시장, 대학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4월 5일 저녁 6시 강릉역 광장과 월화거리 버스킹 존에서 오픈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정기적으로 총 60일 350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버스킹 팀은 장르, 연령, 지역 제한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 분야의 팀 또는 개인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버스킹 존은 포토존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관광객을 위한 시설물로 정기공연을 진행하지 않을 시 버스킹 존의 전기시설을 제공한 무료대관 서비스를 통해 버스커들에게 공연 활동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연 일정은 ‘강릉 예총 홈페이지(www.gnart.org)’와 ‘La La Market – 강릉 음악여행 버스킹♬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다.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공간 확장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공간을 확장하여 체험장을 찾는 체험객 및 수강생들의 체험 환경이 개선된다.

군은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숲 해설과 목재체험프로그램, 목공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준 높은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양양 지역은 물론 속초, 고성, 인제 등 인근 시군 학교들의 체험장으로 활용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을 2012년에 지하1층, 지상2층 등 전체 900㎡ 규모로 개장하여 목재체험프로그램, 목공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후 목재문화체험장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 수가 매년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서 목재문화체험 공간이 부족해 1층 체험공간을 기존 108㎡에서 20㎡ 추가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달 실시설계를 거쳐 5월에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체험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목공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모
태백시가 ‘2019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공연을 희망하는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오지마을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장애인 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 9일(금)까지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등 4개 분야 공연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공연단체 중 소외시설과 오지 등에서 공연할 수 있고,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공연단체는 접수기한까지 신청서와 공연내용물 CD 등 구비서류를 태백시청 관광문화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수행능력과 활동실적, 연출진의 전문성, 출연진의 예술적 기량, 공연계획의 충실성‧타당성‧대중성 등을 두루 고려해 단체를 선정, 공연 당 약 3~4백만 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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