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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뉴스체크-충북]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청주시티투어 운행 시작…‘에어로케이’ 면허 발급 발맞춰 청주공항 시외버스 노선 확대
[뉴스체크-충북]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청주시티투어 운행 시작…‘에어로케이’ 면허 발급 발맞춰 청주공항 시외버스 노선 확대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9.03.1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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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티투어, 정기투어 4코스, 수시투어 11테마 19체험 코스 운영
충북혁신도시ㆍ진천ㆍ대전유성터미널~청주공항 연결 시외버스 신규 운행
진천종박물관, 기획초대전 ‘雄渾웅혼’ 개최 
청주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청주시티투어. 사진제공 / 청주시청
청주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청주시티투어 버스. 사진제공 / 청주시청

2019청주시티투어, 3월부터 11월까지 운행
청주시가 3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청주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2019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정기투어는 계절별 특성을 살려 봄․가을 여행 2코스, 여름여행 2코스로 구성했으며, 각 코스별 특색을 살려 둘러볼래, 알아볼래, 배워볼래, 느껴볼래 코스로 명칭을 부여해 이해를 높이고 접근성을 제고했다. 

정기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신청 인원에 관계없이 가경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 KTX오송역을 경유한다. 

봄ㆍ가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정북동토성, 육거리종합시장 등을 방문한다. 여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박물관, 미동산수목원 등을 방문한다.

정기투어 신청은 온라인(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시티투어)과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빈 좌석이 있을 시 현장탑승도 가능하다. 

수시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자율코스로 운행하며, 외국인과 협약체결 기관 등은 20명 이상도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청주시는 시티투어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대형 행사, 축제 연계 수시투어를 편성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주공항 시외버스 노선 확대
충청북도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 면허 발급에 발맞춰 충북혁신도시, 진천과 대전유성터미널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오는 3월12일부터 일일 6회씩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 서부권인 유성지역에서는 대전복합터미널로 이동하여 청주공항행 버스를 이용해야 했으며 충북혁신도시에서도 진천이나 청주행 버스를 타고 다시 청주공항행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등 공항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도내 시외버스 업체인 서울고속에서 유성-진천-충북혁신도시 노선을 청주공항 경유로 변경한 직행노선이 개설됨으로써 청주공항 이용에 시간 절약 및 경제적 혜택이 부여돼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전, 충남도민까지 공항 여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철우 초대전 ‘雄渾웅혼’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진천군청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철우 초대전 ‘雄渾웅혼’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진천군청

진천종박물관, 기획초대전 ‘雄渾웅혼’ 개최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철우 초대전 ‘雄渾웅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천종박물관은 한국종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보여주고자 매해 현대 예술 작가와의 협업 전시를 열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雄渾웅혼’전은 그간 진천종박물관이 선보여 온 기획전시와 맥을 같이 하는 전시로, 한국종의 미감을 한국미술의 역사와 맥락 속에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초대작가 신철우는 선사 토기의 원초적 미감, 고대 범종의 조형과 울림에 응축된 생명력, 분청사기에 깃든 소박미와 해학미, 고졸한 글씨 등 시대마다 감지되는 한국적 특질 등을 서예에 부조기법을 가미한 실험적인 작품으로서 드러낸다. 

전시는 진천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에게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3~4회 기획특별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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