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잎에서 추출한 진액 담은 분홍빛 앙금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즈타르트도 인기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즈타르트도 인기
[여행스케치=창원] ‘포슬포슬하고 적당한 단맛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유명 웹툰 작가 네온비는 신혼생활을 담은 만화 <결혼해도 똑같네>에서 진해의 벚꽃빵을 맛본 에피소드를 풀어낸 적이 있다.
벚꽃을 쏙 빼닮은 모양새와 꽃잎에서 추출한 진액을 더한 분홍빛 앙금,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 진해제과의 벚꽃빵은 진해를 방문했다면 꼭 맛봐야 하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아기 손바닥만 한 크기의 빵을 베어 물면 은은한 벚꽃향이 사르르 퍼지고, 빵 속에 든 호두는 고소한 맛과 오독오독 씹는 맛을 더한다. 이에 더해 벚꽃 모양 타르트 쉘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달콤한 슈크림을 채운 벚꽃크림치즈타르트를 함께 맛봐도 좋다.
벚꽃빵은 가게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유선상으로 문의 및 주문 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단, 방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은 편. 상온에서는 4~5일, 냉장보관하면 일주일가량 보관할 수 있다. 냉동할 경우 2주 정도 보관 가능하며, 자연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15초간 데워먹으면 더욱 그윽한 벚꽃향을 느낄 수 있다.
Info 진해제과
메뉴 벚꽃빵(10개입) 9000원, 벚꽃크림치즈타르트 2400원
운영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30분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43번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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