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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뉴스체크=전남] 도다리, 멍게 4월 어식백세 수산물 선정... 남도패스 온라인 판매 시작
[뉴스체크=전남] 도다리, 멍게 4월 어식백세 수산물 선정... 남도패스 온라인 판매 시작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4.0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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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작은영화관, 최신영화 매일 10회 상영…관람료 6천 원
도다리와 멍게, 4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남도패스 누리집서 언제 어디서든 구매 가능
도다리와 멍게가 4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됐다. 사진은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는 멍게와 여수산 해산물들. 사진 / 여행스케치 DB
도다리와 멍게가 4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됐다. 사진은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는 멍게와 여수산 해산물들. 사진 / 여행스케치 DB

봄 향기 품은 도다리멍게 맛보세요
전라남도는 봄 향기 가득한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가 해양수산부의 4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다. 납작하고 몸의 세로 길이가 길다. 넙치나 다른 가자미류에 비해 마름모꼴 모습을 지녔다. 3~4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대표적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봄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봄을 대표하는 생선이다. 봄 도다리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다. 맛도 담백하고 개운하다.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는 멍게는 암수동체다. 몸이 껍질로 덮여 있고, 바다 밑바닥에 붙어산다.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힌다. 피부 노화를 막는데 효과가 좋은 콘드로이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 4월 한 달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도다리와 멍게를 판매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봄 향기 품은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를 많이 드시고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작은영화관 7호점인 '보성 작은영화관'이 개관했다. 사진은 작은영화관이 있는 보성읍 녹차골 향토시장. 사진 / 여행스케치 DB
전남 작은영화관 7호점인 '보성 작은영화관'이 개관했다. 사진은 작은영화관이 있는 보성읍 녹차골 향토시장. 사진 / 여행스케치 DB

전남 7호점 보성 작은영화관 개관 
전라남도는 5일 보성읍 녹차골 향토시장에 2개 관 96석 규모의 ‘보성 작은영화관’을 개관했다. 전남 작은영화관 7호점이다. 순천이나 광주까지 가야 영화 관람이 가능했던 보성 군민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됐다.

보성 작은영화관은 국비 5억 원 포함 총 19억 5천만 원을 들여 2D는 물론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이 가능한 시설과 매점,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이날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영화 ‘생일’을 시작으로 ‘덤보’, ‘샤잠’ 등 최신영화를 매일 약 10회 정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대형 영화관보다 30~40% 저렴한 6천 원이다.

작은영화관 사업은 군 단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해 1호점인 장흥 정남진시네마를 비롯해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6개 군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

담양, 해남, 영광, 신안 4개 군 역시 47억 원을 들여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보성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전남의 영화 관람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영화관이 없는 9개 군에도 조기에 영화관이 들어서도록 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6개소의 작은영화관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 관람객 72만 명과 순이익 9억 원을 달성했다. 공공기관에서 조성해 운영하는 시설 가운데 흑자를 기록하는 대표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도 알뜰여행 카드, ‘남도패스’ 온라인 판매 개시 
전라남도는 ‘카드 한 장으로 떠나는 남도여행’, ‘남도 알뜰여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남도패스’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카드인 ‘남도패스’는 지금까지 현장 구매만 가능해 관광객들이 일부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남도패스 누리집(www.namdopass.co.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남도패스’ 온라인 판매를 기념해 1만 장 한정 무료배송 이벤트도 진행, 관광객들이 남도패스를 활용해 알뜰한 남도여행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현장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현재 7개소인 현장 판매처를 광주전남 전 시군구로 확대해 관광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남도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다. 광주전남의 숙박, 교통, 관광시설에 대한 통합 관광 할인을 제공한다.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 매장 최대 60% 할인,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시설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App)에서 계좌등록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사용이 가능하며, 남도패스 누리집(namdopass.co.kr)에서 자세한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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