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낭만주의 발레 ‘지젤’ 공연
경남 산림박물관, 올해 첫 번째 기획 전시 개최
울산시, 봄꽃주제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2019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을 맞아 ‘봄꽃’과 ‘원도심’이라는 최근 인기 여행 키워드를 접목한 울산만의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총 2개이며, 태화강지방정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원도심에서 운영된다.
태화강지방정원(대나무광장 일원) 프로그램은 봄 여행주간 중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보통날, 태화강 봄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봄꽃 코스튬 만들기 체험’, ‘봄꽃 셀프웨딩 체험’, ‘봄꽃 테라피 체험’ 등이 마련된다.
원도심(성남동 일원)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의 우수 콘텐츠인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역사 콘텐츠를 ‘울산큰애기’ 캐릭터와 접목하여 미션투어를 수행하는 스토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9 봄 여행주간 울산 특화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누리집 지역여행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낭만주의 발레 ‘지젤’ 선보여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9일과 20일 대공연장에서 낭만주의 발레 ‘지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지젤’ 공연은 클래식 발레부터 아트 컬래버레이션까지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이 함께한다.
2005년 창단해 연간 100여 회 국내외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은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18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와이즈 발레단이 선보이는 ‘지젤’은 마을 청년 로이스를 사랑하고 있는 지젤과 귀족의 신분을 숨기고 시골 청년 로이스로 변장한 알브레히트의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유선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산림박물관, ‘독도의 생명들’ 주제로 사진전 개최
경남 산림박물관은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그곳에 살고 있는 소중한 생물들을 소개하는 ‘독도의 생명들’ 기획 사진전을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기획 사진전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찾아가는 이동형 전시관’ 운영의 일부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과 연계해 독도 자생생물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최되었다. 전시관에서는 독도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에 서식하는 다양한 우리 생물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36호 지정된 독도는 육지와 다른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0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독도에서 새롭게 발견된 생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을 중심으로 다루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