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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기] 광주시, 4일부터 택시요금 인상…성남시청, 어린이날 당일 놀이터로 변신
[뉴스체크-경기] 광주시, 4일부터 택시요금 인상…성남시청, 어린이날 당일 놀이터로 변신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5.0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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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종합운동장에서 4일 어린이날 축제
광주시, 4일부터 기본요금 3800원으로 인상
성남시청 등 성남 내 11곳, 어린이날 놀이터로 변신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 개최
사진제공 / 포천시청
포천시는 오는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포천시청

포천시, 4일 어린이날 축제 개최

포천시는 오는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제17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른 지자체보다 하루 먼저 시작되는 어린이날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미8군 군악대의 식전 퍼레이드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념행사, 포천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인형극, 태권도 시범과  코믹 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4차 산업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가상현실 VR 직업.과학체험 및 3D 펜 아트, 팝아트 가족 얼굴그리기, 손 하트 석고 뜨기를 진행하고, 더위를 식혀줄 워터볼과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존이 함께하는 새롭고 푸짐한 체험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주시, 오는 4일부터 인상된 택시요금 적용

광주시는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요금체계를 오는 4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달 30일 통보된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과 함께 인상된 택시요금을 적용하는 것이다.

광주는 용인, 화성, 평택, 하남, 오산, 양주, 동두천과 함께 도농복합 ‘가’군으로 분류됐으며 중형택시 기본요금(2㎞)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13m당 100원에서 104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27초당 100원에서 25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택시요금 미터기 조정 작업은 변경요금 적용일 이후부터 가능함에 따라 당분간 기존 요금미터기로 운행하는 택시가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승객은 경기도에서 작성한 ‘택시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번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계획에는 개인택시 4분의 1 이상 심야운행 의무화(21시∼24시), 연접 시·군으로 이동하려는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 금지,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 서비스 개선 방안이 함께 포함돼 택시 서비스가 나아질 전망이다.

사진제공 / 성남시청
지난해 어린이날 놀이터로 개방한 성남시청 광장 전경. 사진제공 / 성남시청

성남시, 어린이날에 시내 11곳 놀이터로 변신 

성남시는 오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광장 등 11곳을 놀이터로 개방해 ‘네가 있어 참 좋아!’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이날 시청 광장에만 1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어린이 20명과 내빈이 광장 한가운데 모여 ‘아동권리존중’ 박 2개를 터트리는 퍼포먼스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시청 광장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30개의 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아로마 주물럭 비누 만들기, 자전거 동력 발전, 컵케이크 만들기, 로봇 코딩, 요술 팔찌 만들기, 아동권리존중 바람개비 만들기, 체육 선생님과 함께하는 운동 놀이 등을 해볼 수 있다.

성남시 관련 기관·단체가 여는 구역별 테마 행사도 다양하다. ㈔성남시해병전우회는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어린이 보트 승선 체험 행사를 연다. 9대의 모터보트를 준비해 공원 호수 3곳 승하선장에서 어린이들을 태우고 물살을 가른다.

성남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오는 5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정구 단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놀자, 마을 놀이터에서’를 주제로, ㈔푸른학교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중원구 중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에서 함께’를 주제로 각각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이 외에도 수정·중원·분당서현·분당정자·분당판교 청소년 수련관은 어린이 무료 자유수영, 가족영화상영 이벤트를, 양지동·은행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전통놀이 문화 놀이터를 운영한다.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개최 

오산시는 오는 5일 맑음터공원에서 제14회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은 2017년부터 매회 오산시 어린이의회가 기념식 및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놀이를 중심으로 ‘놀이 바다에 빠져보자!’라는 주제로 참여, 웃음, 오감, 모험, 체험의 5가지 주제별 ‘놀이 바다’를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산시 어린이의회에서는 30년 후에도 오산에서 살아갈 미래 어린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오산을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어린이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요요쇼, 어린이 뮤지컬, 코미디 빅리그팀의 개그쇼 등의 볼거리, 팝업놀이터, 컬링게임, RC카레이싱, 유투브크리에이터 체험 등 놀거리, 40여개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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