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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1월호
[여름 축제] 생명의 보고 갯벌에서 놀자! 무안황토갯벌축제
[여름 축제] 생명의 보고 갯벌에서 놀자! 무안황토갯벌축제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5.0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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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펼쳐져
농게와 낙지, 장어 잡기 체험도 할 수 있어
갯벌 생태를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힐렁걷기 대회'
'무안황토갯벌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사진제공 / 무안군청
'무안황토갯벌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사진제공 / 무안군청

[여행스케치=무안] 갯벌을 한 움큼 쥐어보자. 그 속에는 눈에 보이는 조개, 낙지 등을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까지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있다. 특히 무안의 갯벌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함을 자랑한다. ‘검은 비단’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축제를 시작한다.

조석간만의 차이가 크고 깨끗한 갯벌 덕에 세발낙지가 유명한 무안 갯벌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무안황토갯벌축제’가 펼쳐진다. 매년 9월에 개최하던 축제는 올해부터 시기를 앞당겼다. 덕분에 관광객들은 축제와 동시에 이른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풍요깃발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사진제공 / 무안군청
축제는 '풍요깃발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사진제공 / 무안군청
갯벌에서는 낙지와 농게 그리고 장어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사진제공 / 무안생태갯벌사업소
갯벌에서는 낙지와 농게 그리고 장어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사진제공 / 무안생태갯벌사업소

올해로 7회를 맞는 축제는 ‘황토갯벌 1m³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정한 갯벌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갯벌 1m³가 가진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첫날인 6월 14일 9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풍요깃발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갯벌에서는 무안 갯벌의 대표 서식 생물인 낙지와 농게를 잡는 체험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 알려진 장어도 함께 잡아볼 수 있어 기대 된다. 바로 옆 장소에서는 갯벌 머드탕과 무안 황토탕을 즐길 수 있다. 갯벌 체험은 수위가 높아지는 밀물 때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축제에 참여하기 전 밀물과 썰물 때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무안 특산품인 양파로 양파김치 만들기 등 양파를 활용한 체험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양파 체험부스 옆쪽에는 즉석요리 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체험행사 후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부스에서 장어를 손질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직접 잡은 장어를 먹을 수 있어 체험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무안 5미중 하나인 특색요리 돼지 짚불구이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무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갯벌에서 뛰노는 아이들. 사진은 장어를 잡은 아이. 사진제공 / 무안생태갯벌사업소
갯벌에서 뛰노는 아이들. 사진은 장어를 잡은 아이. 사진제공 / 무안생태갯벌사업소

함께하는 행사로는 갯벌 위를 뛰고, 느끼는 갯벌 운동회가 열린다. 갯벌 읍면대항전과 황토갯벌 씨름대회도 열려 구경거리를 더한다. 갯벌의 생태가 궁금하다면 가족사랑 힐링걷기 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주변 마을 주민과 신청자가 함께 생태 탐방로를 걷는 체험은 걸으며 이곳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즐기기 좋다. 

갯벌 주변에는 지난해 정식 개장한 무안황토갯벌랜드가 있어 생태갯벌과학관, 갯벌생태공원, 분재전시관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과학관에서는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과학체험과 공연도 진행되어 갯벌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곳을 둘러보며 갯벌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Info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 6월 14일~16일
장소 전남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6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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