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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6월호
[카드뉴스] 봄나들이 장소 고민하지 마세요! 전북 완주의 숨은 여행지 한눈에 보기
[카드뉴스] 봄나들이 장소 고민하지 마세요! 전북 완주의 숨은 여행지 한눈에 보기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9.05.1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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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행지 가득한 전북 완주로 떠나다
낭만적인 설화 전해지는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완주 프러포즈 축제’까지

[여행스케치=완주] 이곳저곳 누비며 여행하기 딱 좋은 이맘때,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전북 완주를 주목해보자.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문화공간부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 로맨틱한 축제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삼례문화예술촌이다. 일제강점기 군산, 익산, 김제와 더불어 양곡수탈의 중심지였던 완주에는 옛 양곡창고가 남아 있었다. 나라 잃은 국민들의 설움이 서린 이곳은 2013년 문화와 예술을 담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거듭났다. 예술촌 내에는 모모미술관, 디지털체험관, 김상림 목공소, 책공방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김상림 목공소에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독서대 만들기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책공방 북아트센터 또한 스크랩북 만들기, 우리 옛 책 만들기, 팝업북+워크북 만들기 등 책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머나먼 옛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술’과 관련된 5만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1960년대 양조장과 대폿집, 1990년대 성행했던 호프집을 재현한 ‘주점재현관’에서는 그때 그 시절 회포를 풀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제조 방법에 따른 술의 종류와 세계의 다양한 술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의 술’ 섹션도 마련되어 있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모악산(母岳山)이 제격이다. 해발 794m 달하는 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모악산의 ‘사랑바위’에는 우연히 만난 선녀와 나무꾼이 연정을 나누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는 바람에 돌이 되었다는 애틋한 설화가 전해진다.

모악산 곁에는 아버지를 상징하는 ‘경각산’이 있다. 두 산이 만나자 구이저수지에 물이 차올랐다는 설화도 함께 전해져 낭만을 더한다.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완주 프러포즈 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축제 기간에는 공개 프러포즈 ‘사랑의 세레나데’를 비롯해 ‘리마인드 웨딩’, 커플 게임 ‘최강 커플을 찾아라’ 등 완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려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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