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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0월호
[포토] 류영준 대표 "6월 중 해외 여행지서 카카오페이 사용 가능"
[포토] 류영준 대표 "6월 중 해외 여행지서 카카오페이 사용 가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5.20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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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서 카카오페이 2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금융서비스 확대 원년될 것"
카카오페이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카카오페이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이르면 올해 6월부터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해외 여행지에서 기념품이나 물건을 구입할 때 카카오페이로 보다 편리하게 지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내외 여행을 떠나기 전 종종 가입하게 되는 여행자 보험도 올 하반기 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20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출범 2주년을 맞아 '카카오페이 데이 2019'를 열고 '마음놓고 금융하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지금까지 멤버십·온라인결제·송금·청구서·인증·투자 등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금융 생활을 한 단계 더 여유롭고 편하게 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서 열린 카카오페이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서 열린 카카오페이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우선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안으로 국내 오프라인 결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QR코드 결제를 출시했지만, 카카오페이 잔액이 있는 경우에만 결제가 가능했다"며 "잔액이 부족해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연동을 위한 카드사와 제휴는 어느 정도 완료됐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해외에까지 확대한다"면서, "6월이면 새로운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이 발효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6월 외국거래법 개정안이 발효되면,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카카오페이는 올해 6월 외국거래법 개정안이 발효되면,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함께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일본에서 우선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당시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가 실현되면 사용자 편의성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국내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는 여행자 보험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 보험판매를 개시한다. 설계사 중심의 보험상품에서 벗어나서, 필요할 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기존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개인 간(C2C) 거래 및 배송서비스, 금융정보 통합조회 서비스 및 카드 영수증 통합 조회 서비스, 전자고지 대상 확대, 투자 상품 다변화 등 서비스 범위를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기자단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기자단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현재 카카오톡 안에 내장된 기능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지만, 이달 중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출시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양쪽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한 관계자는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제휴 등에 대한 본지의 질의에 "국내 관광객들이 일본과 중국 및 동남아 등 해외 여행지에서 카카오페이를 꾸준히 사용하도록 국내 여행사와 다양한 형태의 제휴 또는 콜라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류 대표는 "자회사 출범 2주년을 맞은 올해는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서비스의 체계적인 확장과 유기적인 연결로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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