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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전남] 영화・드라마 속 목포, 한류 열풍 이어간다...여름을 알리는 소만, 대나무는 왜 갈색으로 변할까?
[뉴스체크-전남] 영화・드라마 속 목포, 한류 열풍 이어간다...여름을 알리는 소만, 대나무는 왜 갈색으로 변할까?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5.22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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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 선정 돼
여수시 시전동, 오는 24일 작은 음악회 개최
죽순에 영양분이 몰리는 시기, 담양 대나무에 찾아온 '죽추'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인해 목포시 곳곳이 관광 명소가 되었다. 사진은 영화 '1987' 촬영지 서산동 '연희네 슈퍼'. 사진제공 / 목포시청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인해 목포시 곳곳이 관광 명소가 되었다. 사진은 영화 '1987' 촬영지 서산동 '연희네 슈퍼'. 사진제공 / 목포시청

목포시, 한류 열풍 이어간다... 미디어마케팅 박차
문체부‘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국비 5천만원 확보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류드라마 지역 촬영지 활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공모 신청 지자체 가운데 2차 심사 및 선정을 거친 14개 지자체 중에서 합천군, 오산시와 함께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5천만원 포함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드라마 촬영지 관광환경 조성, 관광콘텐츠 및 마케팅 등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목포시에서는 크고 작은 20여편의 드라마 및 영화가 촬영 됐으며, 조만간 영화 롱 리브더킹, 뜨거운피,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등이 개봉 및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1987』촬영지인 서산동 ‘연희네슈퍼’는 같은 해 2월 촬영당시의 모습으로 리모델링 및 관광상품화 하였고, 현재까지 총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영화 1987은 국내 723만명의 관람객이 관람하였고,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호주 등에서도 상영하여, 목포시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목포는 드라마 및 영화 제작 관계자들에게 촬영지로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향후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시전동에서 오는 24일 저녁 7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사진제공 / 여수시청
여수시 시전동에서 오는 24일 저녁 7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사진제공 / 여수시청

여수시 시전동, 작은 음악회 ‘5월 愛 프러포즈’ 개최
장미꽃이 만개한 여수시 웅천이순신공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여수시 시전동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웅천이순신공원 장미원에서 작은 음악회 ‘5월 愛 프러포즈’를 개최한다. 

여수 흥국상가 청년공연팀 팀제로백은 ‘장미’, ‘ISN’T SHE LOVELY’, ‘벚꽃엔딩’, ‘사랑밖에 난 몰라’ 등을 노래하며 감성을 자아낸다. 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과 피아니스트 김지은은 아름다운 선율로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현장에서 펼쳐지는 프러포즈 이벤트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여름을 알리는 소만이지만 담양의 대나무들은 가을을 맞이했다. 사진제공 / 담양군청
여름을 알리는 소만이지만 담양의 대나무들은 가을을 맞이했다. 사진제공 / 담양군청

여름을 알리는 ‘소만(小滿)’, 담양은 ‘대나무 가을’
 21일은 24절기 중 8번째인 ‘소만’(小滿)이다. 소만은 만물이 점차 성장해 조금씩(小) 차오른다는(滿) 뜻으로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이며, 이때부터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늘 푸른 모습으로 반기던 담양의 대나무 숲은 이맘때가 되면 푸른빛을 잃고 누렇게 변한다. 이는 새로 솟아나오는 죽순에 모든 영양분이 집중 공급되어 일어나는 현상인데, 가을을 만난 듯 누렇게 변한 대나무를 두고 옛사람들은 ‘죽추(竹秋)’라고 불렀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는 “누렇게 색이 변한 대나무는 새롭게 탄생하는 죽순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어린 자식을 정성 들여 키우는 어미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라고 적혀있다.
 
이맘때 나온 이때 나온 죽순은 그 맛이 담백하면서도 구수해 계절식 가운데 별미로 친다.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충만한 기운을 받기 위해 죽순 요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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