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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성남시내 물놀이장 23곳 8일 개장
[뉴스체크-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성남시내 물놀이장 23곳 8일 개장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6.0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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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삶 알아볼 수 있는 귀어귀촌 박람회
성남시내 물놀이장 23곳 8일 일괄 개장
포천시 임산부 대상 숲 태교 프로그램
광명동굴 성수기 앞두고 숲길 등 새단장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고양 킨텍스 ‘2019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부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어촌의 급속한 고령화 및 어가인구 감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젊은 인재들의 어촌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어촌, 활력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지자체, 어촌어항공단, 수협 등 귀어‧귀촌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장에는 234개 부스가 마련된다. 귀어‧귀촌 관련 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귀어귀촌종합관’과 귀어로 성공한 청년 귀어인 12인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성공사례관’, 귀어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귀어닥터상담관’ 등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다.

‘청년성공사례관’에서는 청년귀어인 대표 3인의 성공사례를 거리공연(버스킹) 형식으로 소개하는 행사도 매일 1회 진행된다. 또 귀어닥터상담관에서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어선어업, 양식어업, 정책자금, 어선중개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귀어닥터’들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주도로 귀촌한 유명 방송인 허수경 씨의 초청강연, 어촌계장과 청년귀어인이 함께 어촌의 장점과 귀어정보를 전해주는 이야기 쇼(토크쇼), 바다해설사 이야기 쇼(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제공 / 성남시청
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한 물놀이장 23곳을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사진제공 / 성남시청

성남시, 관내 물놀이장 23곳 8일 개장

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한 물놀이장 23곳을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으로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에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9곳으로 희망대·단대·영장·위례·은행·대원·사기막골·능골·태현공원 안에 있다. 놀이터 물놀이장은 주택가 9곳에 있으며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양짓말·양지동·신흥2동 정다움·상대원2동 꿈마을·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금광2동 자혜놀이터 등이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능골·태현공원 물놀이장은 일요일에 휴장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 1회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할 방침이다.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성남시내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하루 평균 5310명, 연인원 31만 8700명이 다녀갔다.

포천시, 관내 임산부 대상 숲 태교 프로그램

포천시는 오는 13일부터 4회차에 걸쳐 숲에서 임산부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태교해요’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푸른 숲과 맑은 물소리, 상쾌한 공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숲태교 프로그램은 신북면 금동리에 위치한 하늘 아래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며 포천시보건소에서 포천시청 버스로 이동 운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산림치유 협동조합에서 산림치유사가 직접 내방해서 진행된다고 한다.

프로그램 대상은 포천시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산모이며, 신청은 보건사업과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 광명시청 홈페이지
광명시는 성수기를 앞두고 광명동굴 외부에 숲길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단장을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광명시청 홈페이지

광명시, 광명동굴 성수기 앞두고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광명시는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람환경을 개선하고자 동굴 외부에 걷고 싶은 숲길,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동굴은 외부 기온이 아무리 높아도 내부는 연중 섭씨 12도를 유지해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성수기 관람객은 전체 116만 명 중 49만여 명이었으며 폭염이 심해짐에 따라 올해 시원한 동굴을 찾는 관람객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명시는 동굴 후문에서 라스코 전시관 앞까지 운영하는 코끼리차 ‘아이샤’의 운행구간을 변경해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명동굴 동측광장에서 라스코 전시관 앞까지 820m의 힐링 숲길을 조성을 비롯해 꽃밭 및 쉼터 등 휴게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숲길이 조성되면 코끼리차는 광명동굴 후문에서 광명동굴 동측광장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는 빛의 광장 옆 생태연못에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휴게공간 조성에 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휴게공간 438㎡,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도섭지 40m, 인공폭포, 바닥분수를 신규로 조성한다.

한편 광명동굴 내부에서는 동굴예술의 전당,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길, 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VR체험관, 와인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라스코전시관에서는 오는 11월 24일까지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도 운영한다.

광명동굴은 지난 5월 28일 유료입장객 5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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