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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뉴스체크-전남] 대숲이 가득, 담양 죽녹원에서 힐링 체험 ... 해수욕과 불꽃놀이까지 해남에 펼쳐지는 땅끝해변여름축제
[뉴스체크-전남] 대숲이 가득, 담양 죽녹원에서 힐링 체험 ... 해수욕과 불꽃놀이까지 해남에 펼쳐지는 땅끝해변여름축제
  • 김세원
  • 승인 2019.06.2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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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내 새로 조성된 죽초액 함유 족욕체험장 ‘눈길’
목포시․여객업체․교통카드사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전개
7월 말, 땅끝 해남 송호해변, 오시아노 관광단지 여름축제 개최
죽녹원 한옥쉼터에 새로 조성된 족욕체험장을 체험중인 방문객의 모습. 사진제공 / 담양군청
죽녹원 한옥쉼터에 새로 조성된 족욕체험장을 체험중인 방문객의 모습. 사진제공 / 담양군청

더운 여름 대숲 속 이열치열, 죽녹원 이색 체험 공간에서
담양군이 대표 관광지 죽녹원에 이색 체험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죽녹원 한옥쉼터에 새로 조성한 족욕체험장은 대숲 속에서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각종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죽초액이 들어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한국의 옛 전래동화인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테마로 조성된 ‘임금님 귀는 당나귀길’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과 더불어 임금님 귀에 소원을 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해 죽녹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체험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힐링공간을 조성해 죽녹원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오는 27일 '제2회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목포시청
목포시가 오는 27일 '제2회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목포시청

목포시,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 행사 개최
목포시가 오는 27일 10시 목포역 광장에서 ‘제2회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 행사’를 개최한다.

‘버스왔Day 행사’는 목포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목포를 만들고, 이용객이 감소해가는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목포 시내버스 업체 (주)태원여객․(주)유진운수와 교통카드 업체 (주)마이비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여시민에게는 교통카드를 무료로 배부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매분기 넷째주 목요일을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로 정했다. 환경도 지키고,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통카드 이용시에는 목포시에서 지원하는 버스요금 100원 할인과 환승 1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실시간 버스운행정보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센터(http://bis.mokpo.go.kr)와 휴대폰 앱을 운영중이며,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를 이달까지 모든 시내버스로 확대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에서 땅끝해변여름축제가 열린다. 7월 말에 시작되는 축제는 8월까지 이어진다. 사진제공 / 해남군청
해남에서 땅끝해변여름축제가 열린다. 7월 말에 시작되는 축제는 8월까지 이어진다. 사진제공 / 해남군청

올여름 해남으로 불꽃놀이 보러갈까? 락페스티벌을 즐겨볼까?
해남 송호해변과 화원 오시아노 캠핑단지에서 2019 땅끝해변여름축제가 열린다.

여름 휴가 절정기인 7월 마지막 주말과 8월 첫째주에 이어지는 이번 여름축제는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야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볼거리를 대폭 확충해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송호해변축제는 7월 27일 해남 땅끝마을 송호리 해변에서 열린다. 주간행사로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만들기, 태극기 드로잉, 워터 타투, 에어풀장, RC BOAT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되며, 야간에는 매직쇼, 아프리카 타악공연, EDM 파티, 해상 불꽃축하쇼 등이 열린다. 같은 날 군민노래자랑도 해남예총 주관으로 실시된다.

 오시아노 락(樂) 페스티벌은 8월 2~4일, 3일간 오시아노 캠핑단지에서 계속된다. 밴드 공연과 함께 해변미니 기차투어, 매직벌룬쇼, 인형극이 펼쳐지며, 야간에는 불꽃쇼로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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