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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2월호
국내 유일 한여름 밤 자동차 축제, CJ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성황리 개최
국내 유일 한여름 밤 자동차 축제, CJ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성황리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7.0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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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경기 ASA6000클래스에서 제일제당 김동은 선수가 3년만에 1위 차지해
1만2천여 관중 몰려 뜨거운 관심 드러내…"강원도 대표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지난 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1만20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9 CJ슈퍼레이스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열렸다. 사진은 ASA 6000 클래스 경기 모습. 사진 / 슈퍼레이스
지난 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1만20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9 CJ슈퍼레이스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열렸다. 사진은 ASA 6000 클래스 경기 모습. 사진 / 슈퍼레이스

[여행스케치-강원] 한여름 밤의 강원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모터스포츠 축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최상위 ASA 6000 클래스를 마지막으로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나이트 레이스는 1년에 단 한번만 진행되는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사 유일 야간 자동차 경주로, 이날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는 지난해 8000여명 보다 많은 1만2000여명의 관중이 자리를 메워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슈퍼레이스 측은 "나이트레이스는 주최사인 CJ슈퍼레이스 뿐 아니라 여행이나 관광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인제군을 비롯한 강원도 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제스피디움 인근 숙박시설이 동이 날 정도로 1만2000여명에 달하는 관중이 몰려 한여름 밤 자동차 축제 '나이트 레이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인제스피디움 인근 숙박시설이 동날만큼 1만2000여명에 달하는 관중이 한꺼번에 몰려 한여름 밤 자동차 축제 '나이트 레이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나이트 레이스는 폭염을 피하기 위해 선수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야간에 열리기 때문에 낮에는 강원도 관광을 즐긴 후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늘고 있으며, 인근 숙박시설은 관중들로 가득 차게 된다.

슈퍼레이스 이정수 홍보과장은 "지난해에도 역대 최다 관중이 왔었지만, 올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나이트 레이스를 찾아주셨다"면서 "비가 내리기도 하는 등 날씨가 걱정이 됐는데, 예선전이 진행된 금요일부터 인근 숙박시설이 동이 날 정도로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1만2000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다음날 0시를 넘겨서 막을 내렸다.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박진감이 넘치는 나이트 레이스 중 하이라이트는 단언컨데 ASA 6000 클래스다.

 

질주하고 있는 ASA 6000 클래스 경주차들. 사진 / 황병우 기자
한여름 밤에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질주하고 있는 ASA 6000 클래스 경주차들. 사진 / 황병우 기자

특히 올해 경기에서는 ASA 6000 클래스에 참전하고 있는 제일제당레이싱팀 김동은 선수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큰 화제가 됐다.

김 선수는 3.908km의 인제스피디움 서킷 24바퀴를 42분16초815 만에 가장 빠르게 주파해 포디움의 정상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나이트 레이스를 '폴 투 윈'으로 마무리했다.

김동은 선수는 "그 동안 우승을 했었다는 기억이 오래도록 없었다"면서 "제일제당으로 이적한 이후 단 한 번도 포디움에 오른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이트 레이스에 출전한 ASA 6000 클래스 경주차들이 S자 코스를 빠져나가면서 빛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나이트 레이스에 출전한 ASA 6000 클래스 경주차들이 S자 코스를 빠져나가면서 빛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2위는 금호엑스타레이싱팀 이데 유지 선수가 차지했고, 3위는 김 선수와 같은 팀 소속인 서주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ASA 6000 클래스에 앞서 치러진 GT1 클래스(18랩)에서는 조선희 선수(비트알앤디)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GT2 클래스(18랩)에서는 김성훈 선수(라핀레이싱)는 34분40초359의 기록으로 '폴 투 윈' 우승을 차지했다.

BMW M 클래스(12랩)에서는 김효겸 선수(이지드라이빙)가 우승 체커기를 받았고, MINI 챌린지 코리아 결승(타임어택)에서는 쿠퍼 JCW 클래스 조한철 선수, 쿠퍼S 클래스 김현이 선수, 쿠퍼 레이디 클래스 이하윤 선수가 각각 해당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레디컬 컵 아시아 프로 클래스(10랩)에서는 손인영 선수(디에이모터스)가 3라운드 우승자 한민관 선수(유로모터스포츠)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나이트 레이스'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수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5라운드는 다음달 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2위 금호엑스타 이데 유지 선수, 1위 제일제당 김동은 선수, 3위 제일제당 서주원 선수가 기자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왼쪽부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2위 금호엑스타 이데 유지 선수, 1위 제일제당 김동은 선수, 3위 제일제당 서주원 선수가 기자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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