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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8월호
[체험여행]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수상 액티비티!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체험여행]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수상 액티비티!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9.07.10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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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살 가르며 수상레저 만끽해 볼까
레저카약, 래프팅, 용선 등 원하는 종목 골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 모두 쉽게 체험할 수 있어 인기 좋은 페달보트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도심 속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 조아영 기자

[여행스케치=대전]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요즘, 시원한 물 위를 가르며 수상레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페달보트와 래프팅, 스릴 넘치는 레저카약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 모여 있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으로 떠나본다.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대전의 대표 명소인 한밭수목원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수목원을 벗어나 유등천을 따라 10분가량 걸어가면 체험장 장소를 알리는 안내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천변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도 많아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를 대여해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체험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체험신청서에 종목, 탑승 인원의 성별 및 나이를 작성한 뒤 접수증을 수령한다. 많은 이들로 북적이는 주말에는 1인당 한 기구만 이용할 수 있지만, 평일에 방문하면 페달보트, 레저카약(카누), 래프팅, 용선(드래곤 보트) 등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평일에 방문하는 단체(10인 이상)의 경우 홈페이지와 유선상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주말은 현장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장의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 사진 / 조아영 기자
체험장은 한밭수목원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사진 / 조아영 기자
체험장에서 바라본 갑천 전경. 사진 / 조아영 기자

김태인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관리장은 “대전은 내륙지방이기에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제한적인 환경”이라며 “때문에 누구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조성했으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페달보트
체험장을 방문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종목은 단연 페달보트이다. 안정성이 뛰어나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페달보트는 2~4명까지 탑승할 수 있어 친구ㆍ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다른 종목과 달리 페달보트 위에는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날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을 피할 수 있다.

접수 후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에 빠졌을 때의 대처법 등 기본적인 안전 교육을 받고 나면 계류장으로 이동한다. 계류장에 정박된 페달보트에 앉으면 강사가 간단한 조작법과 체험 가능한 구간을 일러준다. 체험자들이 페달보트 등을 타고 오갈 수 있는 곳은 둔산대교와 엑스포다리 사이. 교각을 넘어가면 위급 상황 시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페달보트는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사진 / 조아영 기자
페달을 밟기만 하면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달릴 수 있다. 사진 / 조아영 기자
세이프라인 역할을 하는 엑스포다리. 사진 / 조아영 기자
카약, 용선 등은 체험 중 물에 빠져 옷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여분 옷을 꼭 챙겨야 한다. 사진은 용선(드래곤 보트). 사진 / 조아영 기자

페달에 발을 얹고 자전거 타듯이 구르면 물살을 가르며 보트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원하게 불어와 땀을 씻어주는 바람은 덤이다.

대전컨벤션센터, TJB 대전방송 등 말끔한 빌딩만이 이곳이 도심임을 알려준다. 체험자들은 대화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마주 오는 보트에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페달보트를 제외한 카약, 용선 등은 체험 중 물에 빠져 옷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여분 옷을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Info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5시(매주 월요일 휴장)
주소 대전 서구 만년동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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