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5월호
[맛있는 여행] 향긋한 꽃과 풀의 향연, 허브 요리
[맛있는 여행] 향긋한 꽃과 풀의 향연, 허브 요리
  • 여행스케치
  • 승인 2003.08.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집자주] 지난 2016년 7월 홈페이지를 개편한 <여행스케치>가 창간 16년을 맞이해 월간 <여행스케치> 창간호부터 최근까지 책자에 소개되었던 여행정보 기사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나간 여행지의 소식을 게재하는 이유는 10년 전의 여행지는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16년 전의 여행은 어떤 것에 관점을 두고 있었는지 등을 통해 소중한 여행지에서의 기억을 소환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사 아래에 해당 기사가 게재되었던 발행년도와 월을 첨부해 두었습니다. 

향긋한 허브향이 매력적인 허브 밥상. 2003년 8월. 사진 / 김연미 기자
허브마당 전경. 2003년 8월. 사진 / 김연미 기자
허브마당 전경. 2003년 8월. 사진 / 김연미 기자

[여행스케치=경기] 밥상이 꽃밭이다. 입이 즐겁고 코는 더욱 즐겁다. 밭에서 직접 채취해 신선한 향기가 가득 한 허브 요리 잘 하는 집을 찾았다.                                                     

허브는 지중해 연안지역 터키,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에서 옛날부터 이용했다고 한다. 허브는 라틴어로 ‘푸른풀’이라 하는데 꽃, 잎, 줄기, 뿌리 등이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고 향료, 살균, 살충, 미용, 관상 등에 사용된다.

우리나라에 허브 요리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약 2년전부터. 수백 종의 허브 중에서 우리 나라에는 로즈마리, 페파민트, 레몬그라스, 라벤다, 쟈스민 등 40여 종이 들어와 있으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파, 마늘, 무궁화, 한련화 등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것 중에서도 허브가 많이 있다. 한련화는 매콤한 맛 그대로 즐길 수 있게 생으로 먹을 수 있다.  

맛있는 허브스테이크 2만5천원. 2003년 8월. 사진 / 김연미 기자
맛있는 허브스테이크 2만5천원. 2003년 8월. 사진 / 김연미 기자
허브야채비빔밥 8천원. 2003년 8월. 사진 / 김연미 기자
허브야채비빔밥 8천원. 2003년 8월. 사진 / 김연미 기자

허브마당
허브밭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구경할 수 있다. 70여 종이 넘는 허브가 있어서 먹기 전부터 허브향에 취한다. 허브야채비빔밥은 바질, 레몬밤, 치커리, 스페아민트, 그 외 특수야채를 넣어서 만든다.

나스터츔으로 예쁘게 장식한다. 소스는 고추장에 바질잎, 레몬밤 등의 허브를 넣어서 만들어 독특한 맛을 낸다. 허브마다 각기 영향소가 달라서 몸에 골고루 좋다.

또한 허브 제품을 판매하는 샵이 있어 방향제, 허브차, 허브 미용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가는 길
광릉수목원에서 차로 5분 거리 고모리 문화거리 입구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