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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손길이 필요한 당신에게, 손 잡아 주는 돌봄‧복지 서비스, 이제 ‘서울케어’로 통한다
손길이 필요한 당신에게, 손 잡아 주는 돌봄‧복지 서비스, 이제 ‘서울케어’로 통한다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9.07.17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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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의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서울케어
믿음, 바름, 배려의 가치를 담아내다
서울시 복지의 진정성을 담은 하트를 통해 시민을 감싸고 지키는 이미지를 표현한 '서울케어' 로고. 사진 제공 / 서울시

[여행스케치=서울] 특별한 날을 잡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여행을 만끽하는 추세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때론 혼자서 한강을 걷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고궁의 야행을 찾아 나서는 것 모두가 일상에서의 여행이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손길이 필요할 때 손 잡아 줄 돌봄•복지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상에서 몸이 아프거나,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다면 돌봄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서울케어'를 찾으면 된다.

서울케어는 서울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의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사람중심의 서울형 돌봄•복지서비스 및 관련시설에 적용될 예정이다. 

믿음, 바름, 배려의 가치를 담은 '서울케어'
서울시는 통합브랜드 개발 추진 과정에서 '서울케어'를 의료․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아동․가족 분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서울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이고 시민들을 돌보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복지 및 돌봄 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케어의 대표 사업 내용. 이미지 / 김지애 디자이너
서울시는 시립병원들의 명칭과 로고가 제각각 달라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믿음, 바름, 배려의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했다. 사진 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돌봄 사각지대 없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우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케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적 돌봄의 역할과 책임 의지를 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립병원들의 명칭과 로고가 제각각 달라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공의료의 강점과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믿음’, ‘바름’, ‘배려’의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서울케어」를 개발, 12개 시립병원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시립병원은 '서울케어'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 및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케어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서울시의 돌봄서비스’를 의미하며, 서울시 복지의 진정성을 담은 하트를 통해 시민을 감싸고 지키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여 「서울케어」가 단순히 통합브랜드를 넘어서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하고 꼭 필요한 돌봄‧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살피고 돌아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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