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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2월호
[카드뉴스] 바다열차 타고 떠나는 낭만 가득 강원도 기차 여행
[카드뉴스] 바다열차 타고 떠나는 낭만 가득 강원도 기차 여행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7.1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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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강원도 여름 휴가 완성시켜줄 바다열차
객실이 바다 향해 있고 가족실, 프로포즈실도 있어
강릉부터 삼척해변역까지 중간에 내려 관광 가능

[여행스케치=동해] 올 여름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도에서 바다열차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바다열차는 강릉에서 출발해 정동진, 묵호, 동해, 추암을 거쳐 삼척해변역까지 잇는 코레일의 관광열차다. 객실의 의자가 바다를 향해 있어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고 중간에 원하는 역에서 내려 관광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바다열차가 멈추는 각 역에서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

먼저 강릉역 인근으로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피서지, 경포해수욕장이 있다. 여름철엔 전국에서 모이는 인기 해수욕장으로 이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썸머페스티벌도 열린다.

정동진역에는 정동진부터 심곡항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있다. 지형이 부채를 닮아 부채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푸른 동해를 보면서 쉬엄쉬엄 걸어볼 수 있다.

다음으로 묵호역에서는 논골담길이 들러볼 만하다. 묵호등대에서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골목길로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논골담길은 특히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강원도의 인증샷 명소이기도 하다.

동해역에서는 신기하게도 아파트단지 사이에 동굴이 있다. 이 천곡천연동굴은 연중 기온 12도를 유지해 서늘하기 때문에 여름에 더위를 피해 둘러보기 좋다.

다음으로 추암역은 촛대바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애국가 1절에 등장하는 바로 그 바위다. 촛대바위 외에도 해안을 따라 다양한 기암괴석들이 서 있어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릉에서 출발한 바다열차의 종착점인 삼척해변역은 이달 27~28일 물총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물총싸움부터 버블파티, DJ 파티가 열리고 시원한 워터 슬라이드도 타볼 수 있으니 활동적인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보자.

한편 바다열차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객실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인실, 가족이나 소모임 등 4명이 아늑하게 앉을 수 있는 가족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 금액은 객실 별로 상이하다. 또한 구간별 금액이 따로 없기 때문에 어느 역에서 내리더라도 열차 이용 금액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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