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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8월호
2019 한강몽땅여름축제 개막…이색 킹카누 체험 등 프로그램 다양
2019 한강몽땅여름축제 개막…이색 킹카누 체험 등 프로그램 다양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7.2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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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서울시 여름축제
킹카누 타고 강변 돌아보는 ‘한강킹카누원정대’
튜브에 떠 영화 감상하는 ‘시네마퐁당’ 등 이색 프로그램
사진 / 유인용 기자
2019 한강몽땅여름축제가 오는 8월 18일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반포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 사진 / 유인용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2019 한강몽땅여름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해 오는 8월 18일까지 31일 간 개최된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한강몽땅여름축제는 한강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열리는 서울시의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에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여의도, 뚝섬, 반포, 난지, 망원 등 한강공원 전역에서 열려 시민들을 맞는다.

프로그램은 감동한강, 함께한강, 시원한강의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먼저 감동한강은 음악과 퍼포먼스,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시원한 한강에 몸을 담그고 튜브에 둥둥 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퐁당’은 축제 기간 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마다 열린다. 8월 2~3일, 9~10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한강재즈페스타’, ‘한강달빛서커스’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제공 / 한강몽땅여름축제 홈페이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는 망원, 여의도, 뚝섬, 광나루 등지에서 한강다리밑영화제가 열린다. 사진제공 / 한강몽땅여름축제 홈페이지
사진제공 / 한강몽땅여름축제 홈페이지
난지 한강공원에서는 8월 3~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워터피크닉-한강물싸움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제공 / 한강몽땅여름축제 홈페이지

함께한강은 자연과 생태, 휴식을 키워드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오는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밤새 강변을 달리는 ‘한강나이트워크’가 진행된다. 8월 9~10일과 16~17일 오후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과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려 맛있는 야식도 즐길 수 있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는 ‘한강 열기구’를 타볼 수 있고 축제 기간 내 한강공원 곳곳에서는 ‘여름생태학교’도 열린다.

시원한강은 수상 스포츠 및 물놀이 등 활동적인 액티비티들로 구성된다. 난지 한강공원에서는 8월 3~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워터피크닉-한강물싸움축제’가 벌어진다. 8월 2~4일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종이배경주대회’에서는 골판지와 랩, 테이프를 사용해 직접 만든 종이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요트페스티벌, 한강자전거한바퀴, 한강킹카누원정대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한강킹카누원정대’는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킹카누를 타고 반포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세빛섬과 반포대교, 잠수교 등을 약 한 시간 동안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유인용 기자
사진 / 유인용 기자
한강킹카누원정대는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한강킹카누원정대’는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킹카누를 타고 반포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세빛섬과 반포대교, 잠수교 등을 약 한 시간 동안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한강에서 킹카누를 타보는 것은 한강몽땅여름축제 기간에만 가능하다.

장목순 사단법인 물길로 이사장은 "킹카누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 맞춤 제작됐다"며 "카누에 앉은 높이와 수면의 높이가 비슷해 물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액티비티"라고 말했다.

킹카누원정대는 축제 기간 내 매일 운영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6시, 7시 30분, 9시 등 하루 4차례 진행된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야경을 감상하면서 카누를 즐길 수 있다. 탑승료는 성인 1만9000원, 만 12세 미만 1만5000원이며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매해야 한다.

문성용 모두투어 국내사업부 선임은 “한강킹카누원정대는 그간 익숙하게만 느껴졌던 한강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2019 한강몽땅여름축제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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