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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동영상] 성인봉에서 나리분지까지
[동영상] 성인봉에서 나리분지까지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6.08.01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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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가진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

[여행스케치=울릉도]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씨플라워호는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도 소리 그리고 청명함과 흰 구름이 뒤섞인 울릉도는 뭍에서 온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한다.

성인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리분지의 비경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성인봉 정상에서 나리분지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성인수라는 약수터가 있다. 성인봉에서 나리분지까지는 약 1750개의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알봉 전망대에서 12시 방향으로 보이는 알봉은 해발 538m인 작은 이중화산이며, 정상에는 분화구의 흔적도 남아있다. 20세기 초, 전라도 사람들이 울릉도에 와서 배를 만들 나무를 구하러 산을 올랐다가 마치 알처럼 생긴 봉우리를 발견하여 이때부터 알봉이라 불렀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산과 바다를 낀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바다의 트레킹 코스는 환상적인 에메랄드 바다색을 눈에 담으며, 파도 소리에 발맞춰 걷는 울릉도만의 트레킹"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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