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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DMZ문화원, '제2회 DMZ문화대상 시상식' 오는 27일 개최
DMZ문화원, '제2회 DMZ문화대상 시상식' 오는 27일 개최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9.07.23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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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비롯해 토크쇼, DMZ 66주년 특별투어 등 부대행사 마련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안찬일 박사 DMZ 홍보대사 위촉
2017년에 개최된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 ㈜DMZ관광
2017년 개최된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 DMZ관광

[여행스케치=연천] DMZ문화원(원장 장승재, DMZ관광 대표)이 오는 27일 DMZ 생성 66주년과 ‘DMZ의 날’을 맞아 DMZ문화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DMZ문화원은 DMZ 생성 66주년을 맞아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GOP 군부대 도서전달, 관계기관과 MOU 체결, DMZ 관련 전문가 및 지역인사와 함께 연천 DMZ 관광 활성화관련 토크쇼 및 DMZ 66주년 특별투어 등을 마련한다. 

DMZ문화대상은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DMZ가 오늘날 세계적인 자원이 되기까지 각별한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6개 분야 중 2개 분야 수상자로 학술연구부문에 김창환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지역발전부문에 김정완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원장을 선정했다. 

연천 호로고루성 모습. 사진 / DMZ관광
DMZ문화대상 관련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연천 호로고루 전경. 사진제공 / DMZ관광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979년 7월 27일 서부전선 상승전망대 앞 제1땅굴 인근을 통해 귀순한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인 안찬일 박사가 DMZ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승재 DMZ문화원장은 “2017년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는 서부전선 DMZ일원 상승전망대와 임진강변, 삼국시대 국경이며 오늘날인 GOP인 호로고루 및 1930년대 최대 물류기지였던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변함없이 DMZ의 홍보와 세계적인 상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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