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전설이 어려 있는 고려시대 석불입상
옥룡천 사이에 두고 일 년에 단 한 번 만난다고 전해져
석불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감상할 수 있어
옥룡천 사이에 두고 일 년에 단 한 번 만난다고 전해져
석불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감상할 수 있어
[여행스케치=익산]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는
마주보고 있는 2구의 석불입상이 있습니다.
서로를 그리며 망부석이 되었다는 두 불상은
일 년에 단 한 번, 차디찬 섣달
얼어붙은 옥룡천을 오작교삼아
깊은 밤에 만난다고 전해지지요.
한 해가 저물어 갈수록
두 불상의 미소가 깊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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