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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동해, 무릉계곡 베틀바위 오는 4월 개방... 울진, 잘 보존된 환경과 자연이 큰 자랑
동해, 무릉계곡 베틀바위 오는 4월 개방... 울진, 잘 보존된 환경과 자연이 큰 자랑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0.01.1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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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동조합, 지난 14일 '2020 국내 관광 설명회' 개최
동해시, 울진군 관광자원 소개... 여행업계 관계자 300여 명 참가
동해 무릉계곡의 폭포. 2005년 8월. 사진 / 이민학 기자
동해 무릉계곡의 폭포. 2005년 8월. 사진 / 이민학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한국관광협동조합이 강원 동해시와 경북 울진군과 함께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회 2020 국내 여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동해시와 울진군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내 관광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채효병 기자
심규언 동해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채효병 기자
전찬걸 울진군수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채효병 기자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성지순례, 체험 마을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강조하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동해시와 울진군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내 관광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행설명회에서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장은 “주말이면 삼척시와 태백시 등 인근 지역의 청년들이 동해로 몰려온다”라고 소개하며 “산, 바다, 동굴, 계곡을 갖추고 있는 동해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고 말했다.

울진의 망양정. 사진 / 조용식 기자
울진 대게. 사진 / 조용식 기자

신영선 과장은 “동해시의 관광명소의 하나인 ‘무릉계곡 명승지’는 전국에서 아름다운 폭포 3선으로 뽑힌 곳”이라며 “무릉계곡에 있는 ‘베틀 바위’는 오는 4월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열 울진군 관광문화과장은 “불편한 접근성 때문에 잘 보존된 환경과 자연이 이제는 울진군의 큰 자랑”이라고 설명하며 “관동팔경의 으뜸인 ‘망양정’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열 과장은 “울진에 오면 자연환경에 반하고, 사람에 반해 매력을 느끼실 것”이라며 “울릉도로 가는 배편이 2시간 20분(후포~울릉) 정도로 가까운 곳이 울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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