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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한국 시장의 잠재성 확인...100여 여행사 몰려
한국 시장의 잠재성 확인...100여 여행사 몰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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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청, 워크숍 성황
지난 24일 개최된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에 참석한 국내 여행사과 현지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크로아티아 관광청

[여행스케치] 크로아티아 정부 관광청과 슬로베니아 정부 관광청이 지난 24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100여 명의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개최한“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관광 워크숍에서 크로아티아 정부 관광청의 아드리아나 사비 행사 담당관은 “한국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의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관광청과 크로아티아 참가업체들이 한국 시장의 잠재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드리아나 사비 행사 담당관은 또 "최근에 터키항공이 크로아티아의 주요 여행지 중 하나인 두브로브니크에 취항으로 크로아티아 여행상품 구성이 더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크로아티아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슬로베니아 정부 관광청의 카르멘 노발리치 본부장도 인사말에서 “슬로베니아는 관광청 로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럽에서 가장 친환경을 자랑하는 그린 여행지"라며 "슬로베니아를 방문한 한국인 역시 크게 증가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많은 여행사들과 상담하면서 한국 여행자들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르멘 노발리치 본부장은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한국 내에서 슬로베니아의 인지도 향상을 통해 유럽 여행을 고려하는 한국인들이 슬로베니아를 더 많이 선택하고 아울러 체류일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화제 속에 방영되고 있는 “디어 마이 프렌즈”의 유봉열 팀장은 “촬영 기간 동안, 와인과 현지 음식, 아름다운 도시와 자연 풍광 등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보석 같은 곳을 많이 보고 경험할 수 있었으며 여행 상품으로 구성해도 좋을 만큼 훌륭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총 313,309명으로 전년대비 24.1%를 기록했으며, 슬로베니아 방문 우리나라 여행객은 92,021명으로 전년대비 48.5% 증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정부 관광청 외에도 크로아티아의 쟈그레브 시 관광청,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냐 시 관광청 등 지역 관광청과 호텔, 인바운드 전문사, 렌터카, 특별 파트너인 터키항공 등 총 20개의 관광관련 기관 및 회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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