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에 자리한 고즈넉한 성당
뾰족이 솟은 첨탑 뒤로 항공기가 오가는 곳
아스라한 봄꽃 향기를 그리워 하다
뾰족이 솟은 첨탑 뒤로 항공기가 오가는 곳
아스라한 봄꽃 향기를 그리워 하다
[여행스케치=제주] 하이얀 목련이 흐드러지는 봄,
고즈넉한 성당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공항과 가까워 뾰족이 솟은 첨탑 뒤로
항공기가 오가며 이채로운 풍경을 빚는 이곳은
고요하고 묵묵하게 봄날을 보내고 있지요.
우리는 어느 때보다 봄꽃 향기가 그리운
늦봄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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