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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6월호
[전시 초대] 다시 마주한 새로운 피노키오, 'My Dear 피노키오展'
[전시 초대] 다시 마주한 새로운 피노키오, 'My Dear 피노키오展'
  • 조아영 기자
  • 승인 2020.05.1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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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품 중 하나, '피노키오'
희귀 도서 컬렉션과 독창적 피노키오 관련 작품 눈길
내달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가람미술관서 개최
새로운 피노키오의 모험을 예고하는 ‘My Dear 피노키오展’이 오는 6월 개최된다. 사진은 마우리치오 콰렐로의 두 작품. ⓒ Maurizio Quarello 

[여행스케치=서울] 10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랑받은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Le Avventure Di Pinocchio)>. 역사상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품 중 하나이자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피노키오’가 올 여름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는다. 

과거와 현대의 감성이 만나 새로운 피노키오의 모험을 예고하는 ‘My Dear 피노키오展’은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희귀 빈티지 도서 컬렉션과 신비로운 오브젝트, 작가들이 독창적으로 해석한 피노키오 관련 작품 173여 점이 함께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티스트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나다
My Dear 피노키오展은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구성된다. 전시를 여는 ‘서막’ 섹션은 원작자 카를로 콜로디에 대한 이야기와 그의 희귀 빈티지 도서, 오브젝트가 주를 이룬다. ‘피노키오 일러스트레이션’ 섹션에서는 마우리치오 콰렐로, 구이도 스카라보톨로, 알레산드로 산나 등 거장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각기 다른 화풍으로 피노키오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이 전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 Ugo Nespolo
거장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각기 다른 화풍으로 피노키오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은 이탈리아 작가 우고 네스폴로의 작품. ⓒ Ugo Nespolo
사진 / 아트센터이다
이탈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 알레산드로 산나의 작품. ⓒ Alessandro Sanna

이 외에도 ‘퍼포먼스 극장’ 섹션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 영상 팀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관람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영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피노키오와 시각 예술’ 섹션에서 회화, 팝 아트, 조각,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각 예술 매체로 구현 및 해석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틀리에’에서는 다채롭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심과 감수성 자극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을 통한 예술 체험뿐만 아니라 소리를 듣고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감정적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아트 체험 ‘에르베 튈레의 사운드 워크숍: OH!’가 마련된다. 워크숍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동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성인 역시 잊고 지냈던 동심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피노키오를 만들어 보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MY DEAR 피노키오 만들기’, 그림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피노키오를 들려주는 ‘파란 요정의 피노키오 구연동화’, 눈높이에 맞춰 전문적인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귀뚜라미와 함께 떠나는 전시투어’ 등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수동적인 관람이 아닌 전시를 함께 완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My Dear 피노키오展 포스터. 이미지 / 아트센터이다

INFO My Dear 피노키오展
전시기간
6월 26일~10월 4일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유아어린이 1만원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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