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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경남관광재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관광기념품 판매”
경남관광재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관광기념품 판매”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1.05.10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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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관광 소비시장 선제적 대응 나서
경남 18개 시․군 관광기념품 온라인 판매 시작
경남관광재단이 5월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 관광기념품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이미지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갈무리

[여행스케치=창원]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오프라인 매장인 경남관광기념품을 운영하는 경남관광재단이 지난 5월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 비대면 관광 소비시장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출범한 경남관광재단은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을 통해 판매하던 상품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와 이벤트가 줄지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기념품점 매출액도 덩달아 급감하기 시작했다"라며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관광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 시범 판매를 진행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기념품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비교적 온라인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남의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로 만든 50여 개의 간편식, 건강식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경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네이버 검색창에 “경남관광기념품점”을 입력하면 경남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농수산물로 만든 50여개의 간편식, 건강식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미지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갈무리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 사진 제공 /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은 향후 공산품, 잡화류, 공예품 등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SNS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등의 온라인 판촉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이어 11번가, 쿠팡, AK몰 등 국내 대표 온라인 몰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김진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기념품점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매시장 진출과 매출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경남의 우수한 기념품을 손쉽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기념품점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관광기념품점은 개관 12주년이 된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단위 관광기념품점으로 창원컨벤션센터 1층 매장에서도 도내 170여개 업체의 1200여 점의 기념품과 특산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휴무일은 1월 1일, 설․추석, 근로자의 날 등 연중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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