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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0월호
‘자린이’를 위한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방법
‘자린이’를 위한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방법
  • 류인재 기자
  • 승인 2021.07.1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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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자린이'가 꼭 알아야 할 라이딩 매너, 준비물, 수신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딩. 사진 / 셔터스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딩. 사진 / 셔터스톡

[여행스케치=서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이후 라이딩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밀폐, 밀착, 밀집 등 ‘코로나 3밀’에서 벗어나 혼자서 비교적 안전하게 탈 수 있고, 코스를 잘 고르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자전거를 타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자전거가 아직 낯선 ‘자린이’를 위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라이더가 꼭 지켜야 할 매너
자전거를 탈 때는 자동차와 함께 달리기도 하고 보행자 옆을 지나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먼저 자전거를 탈 때는 우측교행을 지켜야 한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보행자 모두 우측교행을 법으로 정해놓았다. 골목길에서 자동차나 보행자와 마주치면 항상 우측으로 비켜갈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역주행은 절대 금물이다. 골목길에서 나오는 운전자는 역주행 하는 자전거를 발견하기 힘들어 사고 위험이 높고, 만일 사고라도 난다면 역주행을 한 라이더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교통 신호는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한다. 게다가 자전거에 오르는 순간 법적으로 자전거는 ‘차’가 되기 때문에 자동차용 신호를 따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야간에는 안전등을 꼭 켜고 달려야 한다. 어두운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등을 켜서 라이더가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필수품
자전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장비는 헬멧이다. 자전거 사망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머리 부상이다. 헬멧을 쓰지 않은 채 라이딩을 하다가 사고가 일어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동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매듯이 자전거를 탈 때는 꼭 헬멧을 착용하자. 

자전거용 장갑과 고글도 헬멧 못지않게 중요하다. 라이딩을 하다가 넘어지면 라이더는 본능적으로 손으로 땅을 짚게 된다. 이럴 경우에 손바닥과 손가락을 다치기 쉽고, 날카로운 돌이라도 짚으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바닥에 쿠션이 있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라이딩을 하다 보면 눈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고, 바람의 영향으로 눈이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이때 고글이 눈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잊지 말고 챙기는 것이 좋다. 예상치 못하게 노면 위의 이물질을 밟고 지나가 바퀴에 펑크가 나면 자전거를 끌고 돌아갈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펑크 패치를 챙기자. 스티커형 패치는 부피가 작고 펑크가 난 부위에 붙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수리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벨을 준비하자. 다른 자전거와 보행자를 추월할 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수신호
라이더의 수신호는 자동차의 ‘방향지시등’ 역할을 한다. 여러 명이 함께 라이딩을 하는 경우는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라이딩을 하면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알려주고, 좌우 방향, 서행, 정지 같은 신호로 의사소통을 하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날개짓을 하듯 팔을 뻗어 아래 위로 움직이면 ‘서행’,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키면 ‘진행 방향’, 손바닥을 펼쳐 들면 ‘정지’ 그리고 손가락으로 바닥을 가리키면 ‘노면 조심’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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