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가을, 겨울 여행 상품 선보여
적설량 많은 울릉도 겨울 상품도 기대
[여행스케치=서울]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청정지역 울릉도의 가을, 겨울 여행상품이 오는 8일 밤 23시 40분 방송된다.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대표 박재영)는 “오는 8일 TV 홈쇼핑(롯데원티비)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울릉도의 가을과 겨울 풍경을 여행상품으로 기획했다”라며 “사계절 울릉도 여행이 가능한 2만톤급 울릉크루즈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 탑승으로 결항과 멀미 걱정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은 물론 자연이 가져다주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라고 7일 밝혔다.
울릉도의 가을은 10월과 11월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울릉도의 옛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며 힐링을 느낄 수 있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것이 이문규 롯데제이티비 영업전략팀장의 설명이다.
이 팀장은 “울릉도 겨울은 그동안 개별적인 방문 이외에는 여행상품으로 기획된 적이 없다”라며 “적설량이 많은 울릉도의 겨울을 보러 간다는 것만으로도 여행으로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만, 그 안에서 울릉도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제이티비가 기획한 여행상품은 울릉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일주도로관광은 물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관음도 트레킹 코스, 카페 울라 코스가 포함되었으며, 울릉도 전통 음식인 오징어내장탕, 따개비 칼국수, 산채비빔밥, 오삼불고기 등도 현지 특식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기획한 울릉도 여행상품은 크리스마스, 연말, 설 연휴까지 예약이 가능한 상품으로 자세한 내용은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