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면 '토마토축제 2017' 개막

18일까지, 토마토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7-06-16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광주]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토마토축제 2017’이 16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토마토축제’에서는 토마토가 가득 채워져 신나게 놀 수 있는 ‘토마토 풀장’, 3돈의 황금을 찾는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 등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다.

토마토 축제 관계자는 “명품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국수를 선착순 700명에게 제공한다”며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아이스 토마토 구출 작전 등 토마토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토마토축제에서는 토마토 먹거리 나눔이 매일 열린다. 16일에는 토마토 국수 시식회, 17일에는 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우승을 차지한 쉐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토마토 푸드쇼’, 18일에는 1000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1000인 스파케티’ 행사도 열린다.

또한 17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맑은 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환경 보존 및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환경 사랑 글짓기 대회·사생대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