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시피] 구례에서 딱 하루만 허락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섬진강변에서 지리산 노고단까지

2018-04-11     황소영 객원기자

[여행스케치=구례] 섬진강변에서부터 천상의 화원이 펼쳐지는 지리산 노고단까지 누빌 수 있는 곳, 구례에서 보내는 하루는 특별하다. 

꽃터널이 지난 자리에서 푸릇한 풍경과 섬진강 바람을 맞으며 쉬엄쉬엄 걷거나 화엄사를 비롯해 세월이 묻어나는 고택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곳곳에 숨은 맛집과 카페를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구례실내체육관 앞 서시천변에선 프리마켓 콩장이 열려 구례를 찾은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