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페이, 포스블록체인 기술로 일본 시장 진출... 해외여행, 쇼핑 등 지갑없는 시대 열려

박기업 대표, "이제 모바일로 모든 것을 지불하는 시대가 올 것"

2018-04-24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도쿄] 해외에서도 모바일 기반으로 4~8초 만에 결재가 이루어지는 포스블록체인을 개발한 숨페이(soompay)가 한국, 중국, 미국 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박기업 숨페이 대표는 지난 24일 일본 동경의 호텔뉴오타니도쿄에서 일본의 주)페이루트(PAY ROUTE)와 업무제휴(MOU)를 맺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기업 대표는 "모바일 하나로 해외여행, 쇼핑은 물론 일자리 창출, 물류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 포스블록체인"이라며 "숨페이는 별도의 기계 설치 없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도 4~8초 만에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동통신 기술을 시공간의 4차원으로 암호화하여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