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성수기 부산~사이판 신설

편도 총액 29만1300원부터

2016-06-29     김샛별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여름 휴가철에 맞춰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휴양지 중 하나인 사이판에 부산발 항공편을 신설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26일부터 8월23일까지 부산~사이판 노선에 모두 9회에 걸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사이판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하며, 사이판에서는 새벽 4시1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아침 7시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제주항공은 부산~사이판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29만1300원(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서만 오는 6월30일부터 7월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기간은 오는 7월26일부터 8월23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