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힐리언스 선마을, 숲에서 맘껏 뛰놀고, 피크닉도 즐기는 나들이 패키지 인기

나들이 패키지, 꽃청 만들기, 꽃차 체험 등 꽃을 활용한 힐링 체험까지

2018-06-08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홍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6월, 무더운 여름을 식히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불고 녹음으로 가득한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주말이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홍천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홍천강과 그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울창한 숲들이 있어 주말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매주 일요일이면 13세 미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로 떠나보자.

힐리언스 선마을의 종자산 숲길, 트레킹 코스, 야외 광장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숲 가족캠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힐리언스의 4대 습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 이시형 박사는 "힐리언스는 자연 치유력을 증강시키고, 스트레스와 나쁜 습관을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수면습관 등 4개 습관을 알게 되고, 바꾸어나가다 보면 우리 가족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리언스 선마을을 다니다가 위험한 지역이 있으면 깃발을 꽃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깃발 캠페인'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선마을 만들기를 위해 환경보호에 동참한 유아 친구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환경조성 캠페인'의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주말이면 '나들이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당일 체험 프로그램인 '나들이 패키지'는 피크닉 바구니 세트(2만5000원)는 물론 맥주 패키지(2만3000원)까지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힐리언스의 푸른 잔디밭 광장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박윤지 힐리언스 선마을 주임은 "6월을 맞아 원데이 프로그램도 새롭게 런칭했다"며 "꽃청 만들기, 꽃차 체험,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 등 힐리언스의 꽃을 활용한 힐링체험을 2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데이 프로그램 이벤트는 선마을에 머무르는 기간에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힐리언스에서는 6월 일정 특별 기간에 한하여 최대 30%까지 객실 패키지 할인을 제공하는 '6월 힐링 트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식사 (석/조식), 트래킹/와식명상, 스파 및 부대시설 이용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2인 기준 18만 6천원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