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길여행’ 홍보하는 대아서포터즈 발대식

여행작가 및 파워블로거 25명으로 구성

2016-07-04     노규엽 기자

[여행스케치=포항] 대아그룹이 대아고속해운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홍보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향상 및 여행정보 등을 제공할 ‘대아서포터즈’ 발대식을 7월 1일 경남 포항 칠포파인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대아서포터즈는 여행작가와 사진ㆍ여행ㆍ캠핑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파워블로거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다. 대아서포터즈들에게는 울릉도 12회 선표와 숙박 2일권, 대마도 3회 선표와 숙박 2일권, 백령도 3회 선표 및 칠포재즈페스티벌 2인 VIP 초대권 등이 제공되며, 향후 1년간 후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도 여행을 중심으로 여행정보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대아서포터즈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후포항에서 출발하는 씨플라워호를 타고 1박 2일 울릉도ㆍ독도에서 현장체험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동해상의 풍랑주의보로 인해 부산에서 대마도를 운항하는 오션플라워호를 타고 대마도 1박 2일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대해 대아그룹의 관계자는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인 후포항을 알리기 위해 서포터즈 모집을 기획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서포터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유익한 여행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아그룹은 후포항에서 울릉도ㆍ독도를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와 부산에서 대마도를 오가는 대아고속해운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기상이변이 없는 한 거의 매일 여객선을 출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