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혜택이 팡팡! ‘한국으로 놀러오세요’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항공권 97% 할인‧버스 1+1행사 등 외국인 관광객 위한 프로모션 다양 청계천 웰컴 센터, 통역서비스 및 경품 이벤트 등 운영

2019-01-17     유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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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서울]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7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친절로 맞이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라는 주제로 서울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과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관광접점의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막 세리머니와 친절다짐퍼포먼스, 환대캠페인 등을 통해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리고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친절로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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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 센터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 크리스티나(22세)씨는 “SNS를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소식을 접하고 웰컴센터를 방문했다”며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코리아그랜드세일의 혜택을 맘껏 즐길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관광축제로 오는 2월 28일까지 43일간 진행된다.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에서는 항공권을 최대 97%, 85% 할인하고 케이(K)트래블버스에서는 전 노선에 걸쳐 1+1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217개 숙박업체에서도 외국인 우대가를 제공하는 등 총 850여 개 업체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과 관광을 위한 폭넓은 할인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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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청계광장에 설치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 센터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모션”이라며 “참여사들과 힘을 모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