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주 상효원, 오는 3월 1일부터 2019 튤립축제 개최

추운 겨울 이겨낸 튤립으로 화려하게 물든 힐링 수목원 16종의 튤립 7만여 개 외 다양한 봄꽃이 관람객 맞이

2019-02-19     조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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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제주] 제주도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다양한 튤립들을 만나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힐링수목원 상효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봄을 맞이해 튤립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튤립축제는 작년 겨울부터 온실에서 따뜻하게 키워 온 튤립을 야외정원으로 전시해 16가지 다양한 종류의 튤립구근 7만여 개를 상효원 내 정원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수목원 관람로를 따라가면 튤립 외에도 정원 별 화단과 플라워 가든을 가득 메운 매화, 벚꽃, 철쭉, 만병초 등 다양한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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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축제 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플리 마켓, 웅진북클럽 어린이 그림그 리기 대회, 테라리움 만들기, 모스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상효원 연간회원권, 상효원 입장권,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상효원에서는 튤립축제가 끝난 4월에서 5월 초까지는 봄꽃축제, 6월에는 수국 전시를 여는 등 1년 내 꽃 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상효원 누리집이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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