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인천] 인천 중구 마시안·포내 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된다...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배우는 체험 강좌 수강생 모집

인천시 중구 마시안 마을, 포내 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무료로 배우는 전통문화예술

2019-03-08     조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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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마시안 마을 및 포내 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 중구 마시안 마을 및 포내 마을을 국비 2억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4억으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된 마시안 마을은 해안데크를 설치해 간조시에는 유어장 진입로로, 만조시에는 망둥어 낚시체험 및 전망대로 활용한다. 또한, 포내 마을은 실내 체험장을 조성해 우천시에도 체험장으로 활용한다.

인천시 중구에는 이번에 선정된 마시안 및 포내 마을 외에도 큰무리 마을이 있고, 서구 세어도에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인천시는 이들 4개 마을을 수도권의 대표적인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만들어 더욱더 많은 체험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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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2019년 상반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 수강생 모집
인천시는 오는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2019년 상반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는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이면, 신청방법은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수교육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상반기 강좌는 4월~5월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요일별로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연주와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장구 배우기, 민요 배우기 등 11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 조교가 직접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