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늘과 맞닿은 여덟 봉우리, 팔봉산

마지막 봉우리가 홍수로 쓸려가 여덟 봉우리가 됐다는 전설 여덟봉우리를 만날 수 있는 등산로, 나무그늘이 매력적인 임도

2019-06-05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산] 하늘과 바다 사이로 여덟 봉우리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팔봉산’은 서산 제5경이다. 팔봉산은 원래 9개의 봉우리였다고 한다. 어느 해에 마지막 봉우리가 홍수에 쓸려 내려가 그 후로 팔봉산이 되었고, 그 후 매년 12월이 되면 버려진 구봉이 자신이 신세를 한탄하며 슬피 운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